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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생들과 현지학생들의 절대평가

TODAY T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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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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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2

안녕하세요.
오늘여행 뉴질랜드클럽입니다.

도시와 시골, 그리고 도시중에서 중상-상류층 거주지역과 그렇치 않는 지역과는 학생들의 수준이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한국에서도 강남과 분당의 일부 동네의 학생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인데도 최소한 밤 11시까지 학원에 다니며 공부하는 학생들과 그렇치 않은 학생들의 학력차가 큰 만큼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보통 학교에서 1-2등하는 아이들도 강남이나 분당의 정자동등으로 이사오면 중간도 하기가 어려운것을 한국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이것 만큼 뉴질랜드도 마찬가지고, 어쩌면 더 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교유부가 내린 기본지침은 초/중/고에서 따라야 하지만, 교육열이 치열한 동네는 영국이나 미국, 또는 뉴질랜드와 호주등에서 의대등 최고를 목표로 하기에, 단순하게 뉴질랜드 교육이 한국보다 쉽다는 잘못된 편견에 사로잡힙니다. 제 아들이 머레이스 인터미디어트에서 수학,과학, 운동등 우열반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인중 2명이지만, 이 위의 상위반 1개가 더있고, 한국인은 한명도 없습니다. 뉴질랜드 사람들도 사람마다 교육에 대한 생각이 다릅니다. 제아이의 키위(뉴질랜드인) 친구 몇명은 월-토요일까지 밤 11시까지 공부하며, 개인교습을 받아가며 공부하는데 모두 최상위 우열반에 있습니다.

제 아이는 뉴질랜드에 간지 2년이 됩니다. 작년 머레이스 베이 스쿨을 졸업하면서 가장 상을 많이 받은 유일한 한국인이지만, 그리고 지금은 전교에 몇안되는 하우스 캡틴이지만, 이런것도 우열반과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언어에 워낙 소질이 있는 아이고, 학교선거에 나가 키위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하우스 캡틴중 한명이 되었지만, 이런 아이에게 영어가 부족하다고 지적을 받고, 담임으로 부터 영어교육을 개인교습하고 있습니다. 참 뉴질랜드에서는 교사가 과외를 방과후 학교에서 할수있습니다. 시간당 40불의 큰돈이 들지요.

수학과 과학은 최상위지만, 아이가 원하므로 영어와 수학,과학등을 뉴질랜드에서 가장 좋다는 학권인 에듀킹덤에 보내고 있고, 많은 돈이 들지만, 아이의 목표가 전교에서 1-2명 갈까 말까하는 킹스 칼리지라 그냥 잘하는 영어수준이 아니라 그 나라의 정서와 수준높은 영어가 다 가능해야 하므로, 중학생을 고등학교 수준의 과목을 지금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영주권은 20년전에 받았고 현지에서 살았지만, 뉴질랜드를 워낙 싫어한 아내로 인해  아이는 한국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분당에 있었습니다. 뉴질랜드로 보내기위해 4살때부터 스키를 가르치고 수영, 테니스등 모든 운동이 생활이 되도록 하였고, 영어,과학 영재교육, 중국인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충분한 수준이 되었고 , 한국인의 정서를 않으려고, 2년간 주말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하는 역사체험을 공부하게 하였습니다.

한국사와 세계사의 책을 수천권 읽게 했으며, 뉴질랜드에 돌아가서 최상의 학교에서 아이가 앞서갈수 있는 토대를 심었습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항시 같은 학년에서는 달리기를 1등할 정도로 체력이 좋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애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동양인중에 제 아이를 포함한 2명만이 크로스 컨츄리에서 전교 10등안에 들고, 잘뛸때는 4-5등하는 수준입니다. 영어로 돌아가면 매우 큰 차이를 보이지요. 굉장히 잘하는 영어라고 생각했는데 학교시험에서 중간 수준이 나왔습니다. 아이도 당황하고 학부모 입장에서도 편파적인 평가라 생각하여 담임선생의 평가 기준에 대해 따지기 까지 했고, 이것도 못미더워 몇군데의 사설학원에서 시험도 보기도 했습니다. 역시 영어는 말하고 듣고 쓰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그보다 제대로된 현지표현등 담임선생이 지적한 것을 수긍하게 되었습니다. 절대 평가고 교사에게 그 권한이 있어, 상급반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영어 성적이 모두 뛰어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 것은, 이제껏 학생기록부가 진학을 위한 도구로만 사용했던 우리로서는 아이에게 불리한 것을 만들었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승복하여 교사가 지적한 아이의 영어를 보완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라 생가했습니다.

사실 이일이 계기가 되어 한국인 가정에서 태어난 우리아이가 현지 정서를 현지인과 100% 가질수 없는 것을 느끼고, 공부만 잘하는 학교가 아닌, 뉴질랜드의 모든것을 아이에게 심어주기 위해 좀 무리가 되더라도 킹스 칼리지에 보내기로 결심을 했고, 앞으로 남은 1년 반을 최고의 사설 학원에서 방과후에 영어 공부를 시켜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아이가 운동과 공부, 그리고 다양한 음악악기를 다룬다고 뛰어나 아닐라 생가하지만, 이건 사실과 좀 다릅니다. 음악 하나만 놓고 보면 피아노와 바아올린, 드럼, 클래식 기타등 인기 있는 것은 한국학생이 매우 앞서는 일이 없고, 이들이 잘 하지 않는 비인기 음악인 트럼펫등에서 남보다 잘할지 몰라도 이것은 자랑이 아닙니다.

머레이스 베이 인터 미디어트에서 한국교민의 자녀만 20명됩니다. 유학생을 포함하면 더 많고요. 최상급반에는 한국학생이 하나도 없고, 중국아이만 1명 있습니다. 과목별 우수반이 따로 운영되고 있는데 뉴질랜드에서 내어나 한국말을 잘 못하는 제아이와 한국친구 1명만이 그반에 있습니다. 다른 반에서 잘한다고 해도 상급반에 오면 중간도 안됩니다. 또한 영어가 부족하거나 전혀안되어 ESOL에 다니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수는 절대 없습니다. 지기 싫어하는 부모들의 착각이며 바램입니다. 유학생은 모두 가장 낮은 반에 다니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곳에서 공부를 잘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인터미디어트에서 배우는 수학은 한국보다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칼리지에서 잠시 한국보다 쉬워지다가, NCEA 시험을 치르는 학년이 되면 다시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 됩니다. 따라서 중학교에서의 수학은 한국에서 선행학습을 한 아이가 쉽게 따라갈수 있고, 수학의 모든 용어를 영어로 이해해야 응용수학을 주로하는 뉴질랜드에서 적응할수 있습니다.

왜 뉴질랜드는 한국보다 쉬운 수업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서 어학연수나 유학에 도움을 드리려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무 생각없이 학부모들이 공부시키는 지역이나 시골로 아이들을 유학보내는 것보다는 한국의 강남에서 공부시키는게 더 효과적이고, 어떤 나라이든지 아이들을 확실히 공부시키는 지역으로 학교를 보내야 소기의 성과를 볼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있지만 뉴질랜드 대학의 수준을 높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클랜드 의대와 오타고 치대등 특정과는 서울대학보다도 경쟁이 치열하고 학생들의 수준또한 매우 높습니다. 한국의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 적응을 못하는 것도 사실 영어 때문입니다. 토론과 과제 위주의 영국식 교육은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은 뉴질랜드 인과 같은 수준이 되지 않으면 사실 어려운 것입니다. 중도에 유학을 와서 5-6년 정도 공부한 학생들이 영어가 어려워 대학에서 뒤쳐지는 사례가 아주 많습니다. 또 한가지 오클랜드 의대등 특정 과에서 수석을 했다면 놀라운 일이지만, 법대, 경제학과 회계학과등에서 수석을 했다면 그냥 공부 잘하는 학생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입학하기 쉬운 학과가 우수인재가 많은 학과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학생은 운동을 잘하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위험한줄은 알지만 험한 럭비를 시켜서 뉴질랜드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하는 것이 저의 교육이고, 운동을 통해서 인내와 협동심을 심어주고, 동료애를 가르치기 위한 것입니다. 다음으로 음악등을 잘하면 취미가 같은 아이들을 사귈수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과 사귈수 있는 진취적인 학생이 공부까지 잘해야 학교생활을 잘하는 것입니다.

어릴때 친구를 사귀는 법을 모르면, 고등학교부터는 인종적인 거리감이 아무래도 있어 많은 친구를 사귀는데 어렵고, 같은 한국사람끼리 뭉치는 경향이 많습니다.

국제화된 학생을 만들려면, 생활양식도 국제와 시켜야 한다는 생각에서, 어릴때 부터 많은 여행지를 자유롭게 다니면서 타 문화가 쉽게 아이에게 이해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여행의 경험은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현지에 오면 저절로 영어와 공부가 잘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지 마시고, 철처히 준비해야 최선의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공부 잘하고, 운동잘하고 감수성도 있고, 매사에 적극적인 행동을 보이면, 조기어학연수나 유학에 적격인 학생입니다. 물론 큰 목표도 없고 공부도 잘 못하는 아이가 와도 일부의 자극제가 될수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잘하는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영어을 잘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여행 \" 뉴질랜드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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