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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가족여행

김주연

2017.02.01

  • 제목:

  • 상품명:

1월 중순 7박9일 일정으로 4인가족이 뉴질랜드 남북섬 다녀왔습니다.
여행 한달여를 두고 잡힌 일정이라 조금 급했지요.
남섬은 저희 가족만 다녔고 북섬 이틀은 가이드분께서
저희 가족만을 위해 운전하고 단독 가이드해주셨습니다.
대한항공 직항으로 다녀왔고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퀸즈타운 3박-마운트쿡 1박-크라이스트처치 1박-로토루아 1박-오클랜드 1박

상담해주신 김은정님이 1월중 비행기표가 저렴한 시기를
잘 잡아주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약이 어렵다는 마운트쿡 허미티지를 1박 잡아주셨는데
덕분에 허미티지에서 식사하고 트랙킹을 할 수 있었어요.
당일엔 후커밸리, 다음날 오전에는 키아포인트를 갔는데
저희 가족에게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숙박이 잡히지 않았다면 2시간 정도 머물다 갔을텐데 일박을 잡아주셔서
덕분에 좋은 여행이 되었어요.

저는 이번 여행에서 마운트쿡 들어가는 드라이브 길과
트랙킹이 가장 좋았거든요. 코치버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밀포드사운드 마운트쿡 등을 갈 때 5시간 이상 버스를 탔어요.

제가 차 타면 많이 힘들어하는 체질인데 이 버스는 거의 부담이 없더라구요.
가는 길에 경치도 매우 좋고 다양한 나라에서 온 여행객들과 함께 타고 가는 것도 재미있고요.

마운트쿡 갈 때 과수원이 있는 휴게소에서 내려주시길래 체리랑 살구를 샀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크라이스트처치의 숙소는 정말 정말 좋았어요.
하루 자고 오기 아깝더라구오.
시설뿐 아니라 의외로 베란다 너머 경관도 아름다웠고요.

오클랜드에서 옛 저택이었다는 작은 규모의 숙소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환상적이었던 밀포드, 아름다운 마운트쿡, 빛나던 퀸즈타운의 호수,
그리고 오클랜드에서 조깅하던 사람들, 비 맞으며 기다려 먹었던 퍼그버거.
사무실에 복귀한 지금도 생생하네요.

웅장한 자연과 정돈된 시스템을 갖춘 뉴질랜드가 부럽기도 하면서
그들이 자신들이 가진 자산을 소중히 가꾸고 보전하고자 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어떻게 형성할 수 있었을까 참 궁금했어요.
사실은 천혜의 환경보다는 그들의 그 정신이 더 부럽습니다.
우리도 모양은 다르나 우리나름의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일정 잡는데 성의를 다해주신 김은정 상담사님과
조금이라도 많은 것을 알려주고 보여주려고 애써주신 가이드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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